2025.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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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연수원] ‘2025년도 상반기 K-오션 채용박람회’ 성료外

◆해양수산연수원, ‘2025년도 상반기 K-오션 채용박람회’ 성료
정부·단체·업계 협업 ‘해양산업계 공동 채용박람회’ 운영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하 연수원)은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부산테크노파크, 노사발전재단, 해군본부와 공동으로 해양산업계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5년도 상반기 K-오션 채용박람회’를 20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연수원 오션폴리텍(Ocean Polytech) 상선 5급 교육과정 수료 예정자 51명과 신규 국적부원 교육생, 해군장병 등 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30여 개의 국내 선사 및 기업들이 참여했다.
오션폴리텍 교육과정은 해양·수산계 승선학과 졸업자가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해기사 등용문이다. 해양수산부·고용노동부와 함께 해양산업 분야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청·장년 실업 극복을 위해 전액 국비(교육비·교재비·숙식비 무료)로 운영되는 해기사 양성 교육과정이다.
이날 채용면접에 합격한 오션폴리텍 교육생들은 연수원 교육 수료 후 선사에 실습해기사로 승선하고, 실습과정을 거친 후 정식 해기사로 근무하게 된다.
김민종 해양수산연수원장은 “청년 해기사의 지속적인 양성과 배출을 통해 안정적인 선원 수급 기반을 마련하고, 해양·수산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목포지역 소재 기관과 함께 민관이 협력해 ‘쓰담 달리기’를 14일 실시했다. 해양수산연수원 제공
◆해양수산연수원 목포분원, ‘민관협력 쓰담 달리기’로 생물다양성 보전 실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목포지역 소재 기관과 함께 민관이 협력해 ‘쓰담 달리기’를 지난 14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과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마련됐다. 쓰담 달리기 활동과 더불어 시민과학자 특강도 진행되어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완도군 일원(완도해양치유센터·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진행됐으며, 해양수산연수원 목포분원,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한국섬진흥원, SH수협은행 목포금융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김민종 해양수산연수원장은 “목포 지역 여러 기관이 함께하는 쓰담 달리기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 해양쓰레기를 줄이고 생물다양성을 지키는 모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부산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