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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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드론기술] 마린 유니콘 먼바다 선박까지 물품 전달? 드론으로 고민 해결

[선박에 물건을 배송하고 있는해양드론기술의 드론 모습. 해양드론기술 제공]

먼바다에 나가 있는 배에서 갑자기 필요한 물품이 생긴다면 어떨까. 다른 선박을 통해 물건을 받을 수도 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고 날씨에 따라서는 배가 출항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긴다. 이런 불편함을 ‘해상 드론’이 해결할 수 있다.

부산의 무인드론업체 ‘해양드론기술’은 2018년 설립돼 2021년 선박 대상 드론 배송을 처음 상용화하며 주목받았다. 현재는 최대 100kg의 물건을 드론으로 배송하는 기술을 확보했다. 해양드론기술은 주로 부산과 여수 묘박지에 있는 선박들이나, 영도구 동삼 하리 어촌계의 해상 낚시터 등에 물품을 배달하고 있다.

해상드론을 통한 배달은 바람 등 외부환경에도 안전한 비행과 무게를 견뎌내는 능력 등이 요구된다. 2021년에는 한 번에 5kg까지 배송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50kg 중량 배송에 대한 국토부 인증을 받았으며, 연내에 100kg 고중량 배송 인증도 완료할 계획이다.

해양드론기술은 또 한 번에 여러 대의 드론을 띄우는 ‘군집 비행’ 기술도 준비하고 있다. 100kg짜리 배송 드론 5대를 날려 단시간에 500kg을 옮기는 방식으로, 산악 지역이나 섬처럼 접근이 힘든 물류 사각지대에 배송하는 것이 목표다.

이런 고중량 드론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미국에 50kg급 배송 드론 수출을 시작했다. 황의철 해양드론기술 대표는 “미국에서는 우리 드론을 전력 케이블선 연결 작업 등에 투입하고 있으며, 해양 플랜트나 해상 풍력 등 관련 운송 분야에서도 활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해양드론기술은 또 어군탐지 드론 서비스 전용 플랫폼 ‘블루스코프(BlueScope)’를 독자 개발해 국내외 주요 선사에 공급 중이다. 블루스코프는 실시간 어군 탐지와 영상 전송 기능을 통해 조업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서비스다. 과거 헬리콥터를 띄워 사람이 직접 육안으로 어군을 찾을 때 자주 발생했던 인명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효율적이고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참치 어군탐지 분야는 2024년부터 국내 선사와 계약을 맺고 본격화했으며, 다음달 필리핀 등과 11척을 추가로 계약하면 총 23척의 원양어선(한국, 대만, 일본, 필리핀 등)에 드론을 공급하게 된다. 황 대표는 “늦어도 2028년에는 선박 탑승 조종 인력 1명과 배터리 교체 등을 담당하는 현장 관리자만 두는 완벽한 무인화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출처: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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